검색결과20건
연예일반

[IS인터뷰] 크래비티, 4년 차에도 애틋한 러비티…“팬들과 소통? 일상의 하나 됐어요”

“팬들이 부담 갖지 말라고 하지만 소통이 일상의 하나가 됐어요.”그룹 크래비티와 인터뷰 중 가장 많이 들은 단어를 꼽으라고 하면 ‘팬들’, ‘러비티’(공식 팬덤명)일 것이다. 팬데믹 시기에 데뷔해 그 어느 그룹보다 팬들의 소중함을 아는 크래비티는 “팬들과 소통이 일상의 하나가 됐다”고 할 정도로 러비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크래비티는 지난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를 발매하고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멤버 민희는 “오랜만에 러비티를 찾아올 수 있어 너무 좋다. 9월에 내 생일이 있어 러비티와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선 시커’는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한 앨범이다.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크래비티는 ‘선 시커’를 통해 자유를 향한 질주, 벅차오르는 젊음의 기운 등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한다.형준은 “우리의 음악은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어려움, 성장을 소재로 한다”며 “같이 성장하면서 뚜렷한 목표가 생기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우리가 되자는 의미로 앨범명을 ‘선 시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크래비티는 ‘선 시커’를 통해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은 모든 걸 던져 쟁취하고 싶은 청춘의 무한한 사랑을 노래한다. ‘치즈’(Cheese)는 크래비티만의 기분 좋은 특별한 하루를 노래한 곡이다.원진은 “이번에 욕심을 내봤다. 항상 수식어로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가 따라붙는 만큼 퍼포먼스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아드레날린’(Adrenaline)부터 밀고 있는 청량한 콘셉트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치즈’로 청량을, ‘레디 오어 낫’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더블 타이틀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선 시커’ 안에 청춘의 한 면이 아닌 여러 면에서 우리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그 메시지들이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크래비티는 지난 1월 ‘치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치즈’ 선공개 후 팬들의 반응에 감동했다며 미소 지었다. 원진은 “‘아. 이거지’라는 말이 와닿았다. 그 한마디에서 크래비티를 기다렸을 마음이 엿보였고 우리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확인해 만족스러워하는 마음이 느껴져 뿌듯했다”고 말했다. 형준은 “‘이거 한 번만 들어달라’는 댓글이 굉장히 많더라. 크래비티 노래가 더 알려지고 크래비티가 더 잘되길 바라는 간절함이 느껴져 감사했고 감동받았다”고 했다.크래비티는 퍼포먼스가 자신들의 강점인 만큼 ‘레디 오어 낫’ 안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세림은 “‘레디 오어 낫’ 안무가 지금까지 발매했던 노래 중 제일 수정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챌린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많은 사람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되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려 했다. 또 이전보다 무대 위에서 즐기는 모습을 좀 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태영은 “‘파티 락’(PARTY ROCK)이나 ‘그루비’(Groovy)는 함께 즐기자는 내용의 노래였지만, 막상 춤은 같이 즐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번에는 보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많이 수정했다”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나와 많은 사람이 따라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선 시커’는 크래비티 멤버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세림, 앨런은 ‘치즈’를 제외한 다섯 곡 작사에 참여했다. 세림은 “작사할 때 항상 곡의 내용에 중점을 둔다”며 “‘레디 오어 낫’은 준비가 됐든 안 됐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느낌을 담았다. 수록곡 ‘러브 파이어’(LOVE FIRE)는 제목을 보자마자 영화 ‘엘리멘탈’이 떠올라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원진은 “‘아드레날린’ 활동 때부터 계속 흑발을 유지해왔다. (회사가) ‘선 시커’ 첫 브리핑 때도 흑발을 말해 그 자리에서 바로 반대했다. 내가 먼저 빨강으로 염색하고 싶다고 해서 도전한 헤어스타일이다. 러비티가 좋아해줘서 ‘내 생각이 맞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팬데믹 시기에 데뷔한 크래비티에게 오랜 시간이 지나 대면하게 된 팬들의 존재는 더욱 소중하다. 민희는 “상황이 좋아져 이제 막 만나게 된 시점이라 더욱 소중함을 느낀다. 그래서 러비티를 만나는 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무대를 한다”고 털어놨다.형준 역시 “팬데믹 때는 팬들이 없으니 그냥 스케줄을 하고 오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무대 하나하나에 팬들이 있기 때문에 더 소중함을 느끼고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된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그래서 크래비티가 선택한 팬들과 소통 방법은 숏폼 플랫폼인 틱톡이다. 태영은 “해외 투어 중 밋앤그릿(온라인 팬미팅)을 하면 ‘틱톡을 통해 크래비티를 알게 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너무 감사했고 우리가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세림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대중에게 크래비티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에게도 음악방송 1위 했을 때보다 재미있는 영상을 올렸을 때 연락을 많이 받기도 했다. 대중이 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버블 등을 통한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선 “지난해에 버블에 5일을 제외하고 사진을 올렸다고 하더라. 수치를 보면 놀랍고 러비티가 부담 갖지 말라고 하지만 그게 일상의 하나”라며 미소 지었다.성민은 크래비티가 ‘선 시커’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선 시커’에는 청량 콘셉트와 퍼포먼스가 확실하게 잘 드러난다. 좋은 성적을 얻어 기자님들이 ‘크래비티, 청량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쓸 수 있게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형준은 “1년 사이 벌써 두 번이나 컴백했다. 연말 무대, 시상식 등에서 러비티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선 시커’ 활동으로 러비티의 연말을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0 06:10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올 가을 컴백 1등 주자는 누구?

가을의 계절 9월로 접어들었지만 가요계의 수은주는 여전히 빨간 색이다. 올 9월도 장르, 성별, 인원을 막론한 K팝 아티스트들이 침묵을 깨고 속속 컴백을 신고했다. 총성 없는 컴백 전쟁에 해당 가수(그룹)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컴백하자마자 K팝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인 낭보가 들리기도. 블랙핑크가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10월 1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최초 기록이다. 빌보드 역사상 여성 그룹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일도 드물다. 2008년 4월 5일 대니티 케인이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 1위에 앞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도 1위를 차지했다. 팝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 양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걸그룹으로 좁히면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무려 2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와 같은 날 컴백한 그룹 NCT 127도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로 컴백하면서, ‘빌보드 200’ 3위를 가져갔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에 이어 두 앨범 연속 3위 기록을 세웠다. 그룹 원어스도 지난 5일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로 음반, 음원, 음악방송까지 고른 성과를 거두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K팝 가수들이 눈부신 컴백 성과를 보이면서 과연 어느 아티스트가 혹은 내 가수가 이달 인상적인 컴백을 펼쳤는지 궁금함이 치솟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새 위클리 초이스로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September 2022 is?)으로 주제를 잡았다. 가요계에 여름처럼 뜨거운 열기를 지핀 가수(그룹)와 컴백곡이 무엇인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29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만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 타이틀을 거머쥘 가수(그룹) 후보는 다음의 10명(팀)이다. ▲NCT 127 ‘질주(2 Baddies)’ ▲김재환 ‘그 시절 우리는’ ▲미래소년 ‘드립 앤 드롭’(Drip N' Drop)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 ▲시우민 ‘브랜드 뉴’(Brand New) ▲엔믹스 ‘다이스’(DICE) ▲원어스 ‘세임 센트’(Same Scent) ▲제이비 ‘고 업’(go UP) ▲최유정 ‘선플라워’(Sunflower (P.E.L)) ▲크래비티 ‘파티 록’(Party Rock) (가수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8 10:5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올 가을 뜨겁게 불 지핀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달력의 숫자가 어느새 가을의 방향에 놓여 있지만, 가요계는 여전히 여름처럼 후끈, 화끈이다. 올 9월도 장르, 성별, 인원을 막론한 K팝 아티스트들이 침묵을 깨고 속속 컴백을 신고했다. 총성 없는 컴백 전쟁에 해당 가수(그룹)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컴백하자마자 K팝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인 낭보가 들리기도. 블랙핑크가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10월 1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최초 기록이다. 빌보드 역사상 여성 그룹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일도 드물다. 2008년 4월 5일 대니티 케인이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 1위에 앞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도 1위를 차지했다. 팝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 양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걸그룹으로 좁히면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무려 2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와 같은 날 컴백한 그룹 NCT 127도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로 컴백하면서, ‘빌보드 200’ 3위를 가져갔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에 이어 두 앨범 연속 3위 기록을 세웠다. 그룹 원어스도 지난 5일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로 음반, 음원, 음악방송까지 고른 성과를 거두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K팝 가수들이 눈부신 컴백 성과를 보이면서 과연 어느 아티스트가 혹은 내 가수가 이달 인상적인 컴백을 펼쳤는지 궁금함이 치솟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새 위클리 초이스로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September 2022 is?)으로 주제를 잡았다. 가요계에 여름처럼 뜨거운 열기를 지핀 가수(그룹)와 컴백곡이 무엇인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29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만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9월 최고의 컴백 타이틀을 거머쥘 가수(그룹) 후보는 다음의 10명(팀)이다. ▲NCT 127 ‘질주(2 Baddies)’ ▲김재환 ‘그 시절 우리는’ ▲미래소년 ‘드립 앤 드롭’(Drip N' Drop)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 ▲시우민 ‘브랜드 뉴’(Brand New) ▲엔믹스 ‘다이스’(DICE) ▲원어스 ‘세임 센트’(Same Scent) ▲제이비 ‘고 업’(go UP) ▲최유정 ‘선플라워’(Sunflower (P.E.L)) ▲크래비티 ‘파티 록’(Party Rock) (가수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8 09:00
연예일반

크래비티, 신곡 ‘파티 록’ 틱톡 선공개…포인트 안무 스포

그룹 크래비티가 컴백에 앞서 신곡 포인트 안무를 공개한다. 크래비티는 26일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 안무 일부를 선공개한다. 이날 크래비티는 파티를 연상케 하는 신나는 음원에 맞춰 로큰롤을 상징하는 포인트 안무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크래비티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안무 선공개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 웨이브’는 K팝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앨범으로 크래비티의 청춘과 성장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파티 록’은 크래비티가 가진 긍정 에너지를 폭발시킨 시그니처 트랙으로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팀 색깔을 선명히 했다. ‘뉴 웨이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6 11:10
연예일반

크래비티, 청량하고 순수하다…‘뉴 웨이브’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크래비티가 청춘 그 자체의 비주얼을 뽐냈다. 크래비티는 지난 17일과 18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크래비티의 아이 같은 순수함과 청량한 무드를 담고 있다. 빛나는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크래비티는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세미 캐주얼 의상에 액세서리를 매치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다. 화이트 에어텐트와 컬러풀한 소품으로 꾸며진 배경은 깨끗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소년미를 자아낸다. ‘뉴 웨이브’는 K팝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앨범으로 크래비티의 청춘과 성장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은 크래비티만의 청량함으로 가득한 시그니처 트랙으로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했다. ‘뉴 웨이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0:46
무비위크

[할리우드IS] '비틀즈 프로듀서→살인마' 필 스펙터, 수감 중 사망

전설적인 음반 제작자이자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필 스펙터가 81세로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필 스펙터는 16일 캘리포니아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이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난 필 스펙터는 1960년대 초반 '월 오브 사운드'를 창시하며 녹음 방식의 혁명을 가져왔으며, 현재의 음향 기술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1969년부터 비틀즈의 음반에 참여했고, 1970년 발표된 비틀즈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렛 잇 비'를 제작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존 레넌과 조지 해리슨의 솔로 앨범 제작에도 참여했는데, 존 레넌의 대표곡 '이매진'을 공동 제작했다. 1980년대 이후 활동이 끊겼던 그가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보인 것은 2003년 여배우 라나 클락슨 살인 사건 때문이다. 처음 라나 클락슨이 자살한 것이라 주장했으나 가정부와 운전 기사의 증언으로 상황이 뒤집혔다. 결국 2009년 2급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최소 19년형을 선고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8 07:49
무비위크

'강남스타일'이 드림웍스 신작에..히트곡 총집합 '트롤: 월드투어'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팝 최고의 히트곡들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담은 본편 클립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4월 29일 다양한 음악과 사랑스러운 트롤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최고의 팝 메들리 속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눈에 띄는 본편 클립을 22일 공개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은 영화의 주인공이자 팝 트롤인 파피와 브랜치 그리고 비기, 딩클이 한 자리에 모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제나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 찬 팝 마을과는 달리 다소 차분함이 느껴지는 컨트리 트롤 마을을 찾은 파피는 “최고의 노래로 저 불쌍한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브랜치의 불안한 눈빛도 잠시, 이내 깜찍한 하트 선글라스에 컬러풀한 의상, 무대용 마이크까지 갖추고 등장한 팝 트롤들의 히트곡 메들리는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비트로 단숨에 시선을 끈다. 1996년 발매된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를 시작으로 바하 멘의 ‘Who Let The Dogs Out’, 마키 마크 앤 더 펑키 번치의 ‘Good Vibrations’, LMFAO의 ‘Party Rock Anthem’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2년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 파피와 브랜치는 ‘강남스타일’에 맞춰 곡의 시그니처인 말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아이돌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K-팝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낸 '트롤: 월드 투어'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뿐 아니라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이 K-팝 트롤로 등장해 ‘러시안 룰렛’까지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져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3 07:09
연예

열도 홀린 아이콘, 신인 최다 관객 동원…총 32만2000명 열광

아이콘이 두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아이콘은 지난 26일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 체육관에서 총 6도시 16공연으로 17만 6000명을 동원한 두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이로써 아이콘은 올해 초 개최했던 첫 일본 아레나 투어 당시 14만 6000명의 관객을 포함 올해에만 총 32만 2000명을 동원, 2016년 일본 데뷔 신인으로써는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당일 공연장에는 마지막 투어의 시작을 기다리는 1만 3000여명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오프닝을 알리는 피아노곡이 흘러나오자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소리로 가득 찾으며, 멤버 구준회의 “Party People”이라는 멘트와 함께 오리콘 위클리 CD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한 ‘DUMB&DUMBER’를 시작으로 ‘SINOSIJAK REMIX’와 ‘WHAT’S WRONG?’ 무대를 선보였다.이밖에도 아이콘은 ‘RHYTHM TA REMIX (Rock Ver.)’, ‘APOLOGY’, ‘AIRPLANE’ 그리고 새로운 싱글에 수록된 한국 미발표곡 ‘LOVE ME’와 ‘JUST GO’, 데뷔 전 발표된 인기곡 ‘JUST ANOTHER BOY’, ‘CLIMAX’ 등의 인기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이어갔다.또 위너의 래퍼 송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아이콘 바비와의 유닛 MOBB의 ‘붐벼’와 ‘빨리 전화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투어에서는 처음으로 멤버 바비가 솔로곡인 ‘꽐라’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2회 공연으로 개최됐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제 1부 공연 앵콜 무대에서 아이콘 멤버들이 할로윈 코스프레로 등장해 깜짝 이벤트로 팬들을 열광시켰다.이어진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2부 공연에서는 앵콜 무대 종료 후 아이콘은 더블 앵콜무대에서 ‘RHYTHM TA REMIX (Rock Ver.)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투어를 마무리 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27 09:10
연예

에릭남, LMFAO 레드푸와 다정 인증샷 '글로벌 인맥'

가수 에릭남이 미국 가수 레드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에릭남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ty Rocked w @redfoo at #SJF #redfo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LMFAO로 활동 중인 레드푸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에릭남은 레드푸와 절친같은 친근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에릭남은 지난 28-29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레드푸를 향한 진심어린 팬심을 표현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에릭남은 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김인영 기자[사진=에릭남 인스타그램] 2016.05.30 14:42
연예

상의 탈의한 무희 '무대에서 격렬한 퍼포먼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하드락 호텔에서 열린 '신시티:어 데임 투 킬 포' 시사회에서 댄서들이 격렬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게티이미지 제공SAN DIEGO, CA - JULY 24: (EDITORS NOTE: Image contains nudity) Suicide Girls perform at IGN & 'Sin City: A Dame to Kill For' Comic-Con International Party during Comic-Con International 2014 at Hard Rock Hotel San Diego on July 24, 2014 in San Diego, California. (Photo by Araya Diaz/Getty Images for IGN Entertainment) 2016.01.08 09: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